고양시, 이달 말까지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내 상수도 급·배수관로 실태조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LH에서 시행중인 향동동 일원의 향동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A= 1,213,255㎡)와 지축동 일원의 지축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A=1,191,155㎡) 내 상수도 급·배수관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수도시설과 직원 4명과 LH공사 담당자 2명이 합동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상수관망 일제조사를 실시해 미이주 세대에 안정적인 수돗물공급과 겨울철 대비 누수 및 동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낭비 없는 수돗물 공급으로 유수율을 제고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지축지구 및 향동지구는 각각 99%의 보상이 진행됐으나, 미이주 주택이 지축지구에 약 20여 가구, 향동지구에 약 10여 가구가 아직 거주하고 있어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