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누드 논란 기사화되자 네티즌 "뭘 또 덮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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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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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누드 [사진 출처=올케이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전신 누드 사진이 유출되며 각종 언론이 앞다투어 기사를 올리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일리 기사가 뜬 뒤에 이번엔 또 어떤 사건사고를 쉬쉬하려고 이러는 걸까 하는 생각뿐(ru****)" "어제 터진 연예인 도박 사건오늘 에일리 누드 사건 도대체 얼마나 큰 사건을 덮으려고 이런 연예 기사를 터뜨리는거냐(bo****)" "월요일 연예가 쪽의 기사가 넘쳐나네요. 불법도박에 에일리 누드에… 덕분에 공공부문 외국 개방의 프랑스 언론 기사와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국정원 댓글 소식이 싹 들어갔어요(so****)"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애매체 '디스패치'가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과의 대화록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디스패치가 이렇게 참 언론이었다니…에일리 사건으로 다시 보게 된다(ll****)" "디스패치 뭔가 달라 보인다(kr****)" 등 반응도 보였다.

반면 대다수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고단수라고 해야 하나? 참 교묘하다. 아니 교활하다(se****)"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린다(ma****)" "디스패치가 제일 나쁜데? 완전 확인 사살했네(pu****)"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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