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 국가, 총 19명의 세관공무원이 참가해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제도, 한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AEO제도, 싱글윈도우 및 위험관리 등을 전수받는다.
또 이들은 부산세관을 방문하고 해상화물 처리절차 및 Uni-PASS 운용현황을 둘러본다. 특히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은 FTA 활용 애로 및 통상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원산지제도의 조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FTA 협정별로 서로 다른 복잡한 원산지 규정과 특혜관세 통관제도 등이 기업의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별 상이한 제도·관행 및 협정의 해석으로 인한 FTA 활용 애로·통상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원산지제도의 조화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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