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1일, 대강당에서 수원지방검찰청 및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멈춰’ 시민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 3개 기관의 기관장과 주요 간부 △염태영 수원시장 △김학규 용인시장△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수원 연무중의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시연, 용인 초당중의 거점학교 사례발표 및 공연,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수원지방검찰청 및 수원지역범죄예방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멈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학교폭력 멈춰'는 학생들이 멈춤이 알림이 상담이․지킴이 등의 역할을 익혀,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나아가 피해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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