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라디오 불법 복제 심각…트로트 음반 판매 70%이상 ↓

[사진출처=KBS1 뉴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효도라디오의 불법 복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도라디오는 최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수천 곡이 들어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당 제품에 들어있는 곡들은 대부분 저작권료를 내지 않은 불법 복제 음악이라서 문제가 심각하다. 

효도라디오 안에 든 칩 하나에는 불법 복제한 가요가 2000곡 이상 들어있다. 이런 불법 메모리 칩을 중국에서 수입된 라디오에 끼워파는 것. 업계에 따르면 효도라디오에 들어있는 불법 복제 칩때문에 트로트 음반 판매가 70%이상 줄었다. 

문화관광부는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여 효도라디오 안에 내장되어있는 불법 메머리 칩 2만 여 점을 압수하고 공급 업자를 쫓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