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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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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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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연탄배달 및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해 본점·영등포점·강남점 등의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중구 중림동의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14개 가구에 연탄을 각 300여장씩 전달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경기·의정부·마산·광주·부산 등 신세계백화점이 소재하고 있는 각 지자체 및 지역 복지 단체와 협력해 총 1만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및 수도권 사업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부산·광주 등 지방 사업장은 경남 진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홍일 신세계백화점 CSR팀장은 "따뜻한 손길이 가장 필요한 겨울철 매년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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