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자체개발 게임 성공 주가 반등 열쇠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자체개발 게임 성공 여부가 주가 반등의 주요한 요인을 작용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 3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해외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늘었지만 국내 매출액은 신작 게임이 없어 전분기에 비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자체 개발 게임의 부진이 게임빌의 이익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시장에는 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제노니아온라인, 타이탄워리어즈 등 자체개발 게임들의 성공하면 시장 우려는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게임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게임빌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에서 5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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