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 등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을 마련하는 등 직접적이고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 공간들을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GWP코리아가 주관하는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제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WP(Great Work Place)는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에서는 GWP 코리아가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업문화를 갖춰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고 있다.
코오롱은 2002년 한국 기업 최초로 '여성인력 채용 할당제'를 도입했으며, 여성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가 하면, 탄력근무제와 직장 보육시설을 통해 여성인력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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