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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무인구' 에서 주연배우로 열연한 쉬정. [사진=쉬정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유명 배우 겸 감독 서쟁(徐峥·쉬정)이 흥행감독 닝하오(寧浩)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무인구(無人區)’ 출연을 위해 한달새 약 12kg을 감량해 화제다.
영화 무인구에서 변호사 역을 맡은 쉬정은 날카로운 엘리트의 이미지 연출을 위해 촬영 시작 한 달 전 다이어트 투혼을 펼쳤다고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報)가 최근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시 다이어트를 하며 겪은 고충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스타이기에 앞서 연기파 배우임을 증명하려고 안간힘을 썼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영화 무인구는 오는 12월 3일 중국에서 개봉되며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쉬정, 닝하오 감독, 여배우 황보(黄渤) 이들 세 사람이 4번째로 호흡을 맞춰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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