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천군, 명품 솔바람길 2곳 조성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2 1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서천의 명산과 명소, 그리고 명인을 널리 알리는 명품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 솔바람길 조성사업 사업비 6000만원을 포함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종천면 희리산과 한산면 어성산 등 2개 지역을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솔바람길 조성사업은 역사적 사실, 전설 등을 길과 연계해 역사·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는 길, 걷고 싶은 길, 건강과 휴식이 있는 산책로이다.

 희리산 휴양림은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서천의 명산이며 서천의 명인, 중고제의 명창 이동백 선생이 득음을 한 장소로 생가터에서 득음터를 잇는 1.3km의 도보길 구간을 정비하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림은 물론, 자연 휴양림과의 연계를 통해 희리산의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한층 드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문인 어성 신담 선생의 호에서 유래한 어성산은 서천 한산모시관 앞에 위치한 해발 150m 야트막한 산으로 2.8km 등산로 정비해 주말이면 많이 찾아오는 한산모시관 뒤편 건지산성 산책로와 연계해 서천의 역사와 생태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어성산 인근에는 전국 최대 갈대 군락지 중 하나인 신성리갈대밭과 1500년 명백을 이어오고 있는 한산모시, 명절이면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는 한산소곡주 등이 있어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책로가 될 것이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솔바람길이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피톤치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서천군의 자랑거리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진심어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