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해외시장 개척단이 최근 중남미 최대시장인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에 파견돼 텐코리아를 비롯, 9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열고 남미 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주목된다.
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 기반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상반기 아시아의 중국과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해 상당한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중남미 틈새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이번에 파견된 중남미시장개척단은 3개국 수출상담회를 추진한 결과 111건의 상담을 통해 2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네일아트 자동기계를 갖고 참여한 (주)금강테크(대표 김찬회)는 기존 스티커를 이용하던 것과는 달리 컴퓨터로 본인 얼굴은 물론 모든 문양을 손톱에 코팅하는 기술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에서 큰 장점을 갖고 바이어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또 PB 파이프자재를 생산하는 애강그린텍(대표 신호용)과 만능재료시험기를 제작하는 테스트원(대표 송성환)도 판매권을 제안받았다.
한편 양 시장은 올해의 해외시장개척단 노하우를 2014년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에 제공해 많은 업체가 각종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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