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파생금융 세계는 투자자나 발행자, 구매자 모두에게 수익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정반대로 그 수준과 범위, 파급력을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장벽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파생금융을 금융업계조차 막연히 동경하거나 두려워했다.
저자는 원화와 관련된 델타원 파생 거래 영역이라면 국내 업계도 못 할 것이 없는 수준이지만, 그 외의 영역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한다. 제목 자체가 제안하고 있듯이 파생금융을 기본부터 핵심까지 쉽게 설명한다. 파생금융의 본질과 유형이 한눈에 들어온다.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