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성김 주한미국대사 '미국자동출입국제' 한국 내 첫 등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2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성김 주한미국대사는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으로 간편히 입국하는 '글로벌엔트리'(Global Entry) 시스템의 한국 내 등록 절차가 시작된 것에 대해 "한미 양국의 출입간소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김 대사는 12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글로벌엔트리' 시스템에 한국에서는 최초로 등록 절차를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김 대사는 "미국의 글로벌엔트리 시스템과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인) '스마트 엔트리 서비스' 덕분에 출입국이 더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됐다"면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미국과 여행객 출입간소화에 합의한 유일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엔트리 시스템은 이민국 심사를 기다리지 않고 공항 내 무인자동화기기로 간단한 절차만 거친 뒤 입국하는 미국의 자동입국 심사 서비스다.

원래는 
이 시스템 등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인터뷰를 받아야 하지만 한국에 거주하는 양국민 편의를 위해 특별 해외등록을 진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에 가입된 한국인들은 미국의 글로벌엔트리 시스템 등록 사이트(www.goes-app.cbp.gov)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미국 내 등록센터에서 인터뷰를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