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28일 주민 대상 '다문화 인식 개선교육'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28일 오후 12시 상도종합사회복지관(상도1동 소재)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진경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다문화 사회 이해하기'를 주제로 ▲다문화의 개념 및 현황 ▲다문화 가정의 고부갈등 사례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사회통합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만든 다문화 음식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가정복지과(820-149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올해 1월 기준 1만6498명으로 전체 구민의 4.1%를 차지한다. 이중 다문화가족 세대수는 2161가구, 구성원수는 52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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