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솔로데이)' 맞아 로맨스영화 홍수. '수준은 떨어져'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지난 11일 중국판 빼빼로데이, ‘광군제(光棍節ㆍ솔로데이)'를 맞아 중국 영화시장에 로맨스 영화가 쏟아졌다고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報)가 최근 전했다. 
 
앞서 2011년 영화 ‘실연33일(失戀33天)’이 광군제 개봉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후 매년 이무렵만 되면 중국 시장에 로맨스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인기스타를 앞세워 '한탕'을 노리는 영화들만 늘면서 수준은 오히려 저하돼 문제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올해 광군제에는 9편의 영화가 동시개봉되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이는 여름방학 시즌과 연말연시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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