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 '강서 미라클-메디'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을 '강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한달간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대상에 '강서 미라클-메디'가 선정됐다. 기적을 의미하는 'Miracle'과 'Medical(의료)' 약자인 'Medi'가 결합된 명칭이다. 이는 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못 걷는 사람을 걷게 하고, 불임부부에게 아이를 갖게 하는 기적을 가능하게 한다는 뜻이다.

척추, 관절, 여성 불임 의료분야의 특화병원이 밀집한 지역특성을 잘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료특구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선작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사업 홍보는 물론 중소기업청 특구지정 신청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281건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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