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섬산련 장학재단 내에 신성통상 장학회를 설립, 매년 1억원씩 10년간 총 10억원의 장학기금 출연을 약정하게 됐다. 향후 장학사업 관련 행정업무는 섬산련 장학재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염태순 회장이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에 일조코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섬유패션산업 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할 뜻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섬산련은 올해 42명에게 총 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산찬섬유, FITI, 신성통상 장학회가 추가돼 장학사업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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