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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적측량경진대회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측량검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빠르게 변하는 지적측량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완벽한 우리 땅 공무원의 손으로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군 지적측량검사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에 실시됐다.
이번 측량경진대회는 충청남도 내 전 시·군·구의 지적측량검사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시·군·구별로 팀을 구성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서천군이 차지했으며, 당진시와 아산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새로운 측량기술 습득을 위한 최첨단 측량장비 전시 및 운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일선 시・군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 각 시·군에서 지적측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한데 모여 열정적인 난상토론을 벌여 세미나나 발표회를 방불케 하는 등 대회의 개최 취지에 걸맞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의 본분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매년 이러한 대회를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측량의 시장 개방에 적극 대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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