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해 4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제천~입석리간 단선전철 구간을 복선전철화(14.3㎞) 함으로써, 47회에 불과했던 선로용량이 127회로 크게 늘어나 수송능력이 대폭 개선되고 운행시간도 15분에서 7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천시를 감싸고 통과하던 노선이 도시외곽으로 옮겨 입체화됨으로써 건널목 12개소가 완전히 철거돼 안전한 통행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제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주민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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