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고수가 급체 풀릴 때까지 안마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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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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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사진제공=흥미진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전도연이 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도연은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제작 CJ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제작발표회에서 급체로 고생하던 중 고수에게 도움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전도연은 "도미니카 촬영 당시 급체를 했다. 정말 촬영하다가 쓰러질 것 같더라. 그때 고수가 급체가 풀릴 때까지 손 안마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고수는 "당시 전도연 선배가 몸이 안 좋아 보이던데 아픈 내색을 안 했다. 손을 만져보니 뜨거운 날씨에도 너무 차갑기에 '큰일 나겠다' 싶어서 안마를 해드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돼 대서양 건너 외딴섬 마르티니크 감독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여성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담고 있다. 오는 12월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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