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과거발언 "회사 살리려 집 담보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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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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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과거발언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인 파산 신청을 한 개그맨 윤정수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1월 SBS '자기야'에 출연한 윤정수는 "삼성동에 18억 원짜리 집을 한 채 가지고 있었다. 원래 회사투자를 통해 재산을 늘리려고 했다. 하지만 회사가 망할 위기라 살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살리려 모든 현금을 투자했고 집을 담보로 보증도 섰다. 하지만 회사가 망해 집도 경매를 통해 13억 원에 팔렸다. 현재도 빚이 20%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월 KBS '해피투게더3'에서도 윤정수는 "요즘 취미가 복권 사 모으기다. 난관을 헤쳐 갈 방법이 없다"며 어려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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