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는 '자폐인 옹호를 위한 국제적 움직임, 공동의 노력' 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이 참석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용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법 제정 추진, 성년후견지원 등 자폐인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익상 한국장애인부모회장,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도 참석해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컨퍼런스 직후에는 국내 자폐인 옹호를 위한 ‘자폐인 사랑 네트워크’ 출범식도 열렸다.
이영찬 복지부 차관은 “자폐인 사랑 네트워크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동 네트워크가 앞으로 민간차원에서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강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폐인 사랑 네트워크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학회, 국립서울병원, 베어베터 등 23개 단체가 참여해 자폐인 권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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