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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 목감지구 최초 공동주택용지 B4·7블록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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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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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60~85㎡ 아파트 1447가구 건설 가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는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최초로 공동주택용지 B4·7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85㎡ 1447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계약금 10% 납부 후 3년에 걸쳐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분양대금 선납 시 연 5.5% 이율로 할인받을 수 있다. 대금 완납하면 착공이 가능하다. 지난 9월 A6블록이 최고 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고 10월 초기계약률 80%를 달성한 바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B4블록(3만2982㎡)은 신안산선 목감역(2018년 예정)이 3분 거리로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목감역 개통 시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구시가지와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공유가 쉽다. 581가구를 지을 수 있고 공급가격은 547억5012만원이다.
 
B7블록(4만3488㎡)은 시흥시가 2010년부터 약 600억여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형식으로 조성되는 물왕저수지와 접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766가구 건축이 가능하고 665억3664만원에 공급된다.
 
시흥목감지구(약 174만7000㎡)는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광명시흥·시흥장현·광명소하·광명역세권지구가 인접했다. 시흥시청과 약 5㎞, 서울도심이 약 25㎞ 거리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2016년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고 목감~수암간도로 확장(2017년), 장현~목감간도로(2017년),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등이 예정됐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 연계성이 높아졌고 10분 거리에 KTX광명역이 위치했다. 내년 말 세계 최대 가구브랜드인 이케아가 입점한다.
 
공급 일정은 오는 27일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당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낙찰자는 다음달 4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02-2026-9486, 948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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