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창정 "김창렬 덕분에 다시 가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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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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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창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임창정이 가수 은퇴 선언과 컴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웃픈남녀' 편으로 임창청, 정성화, 최현우, 맹승지가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지난 2003년 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가수 은퇴 무대를 가졌던 임창정에게 "은퇴 후 다음날 후회했다는 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그때는 연기하다가 끌려가서 노래 부르고 또 끌려가서 연기하고 뭘 하는 건지 몰랐었다"며 "가수 활동을 다시 하게 된 건 김창렬 덕분"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의 다시 가수 활동을 하게 된 사연은 1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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