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색 독서장려 사업 ‘三代(삼대) 책 가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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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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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서 할아버지와 어머니, 초등 자녀가 함께 책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독서 장려 사업 ‘三代(삼대) 책 가족’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함 그리고 가족’을 테마로 운영되는 군포부곡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오는 23일과 내달 7일 2회 시행된다.
 
1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해 책 만들기 체험과 독서 퀴즈 풀이 등을 체험한 후 임진각을 견학하고, 2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 방문 일정 이후 헤이리 예술마을 견학 코스를 밟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한 가족당 3명만 참석 가능,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 1명, 아버지와 어머니 중 1명, 초등 2~5학년 자녀)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균 부곡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주제로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삼대 책 가족’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별한 가을 소풍을 희망하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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