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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2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난치병 어린이 수술 후원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의 최종협 팀장, 정책금융공사 이동춘 사장 직무대행,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노정일 원장, 황진훈 공사 홍보실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수호천사' 후원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중 선정작업을 거쳐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4명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공사의 이동춘 사장 직무대행은 "어린이 환우들이 하루빨리 투병생활의 고통을 덜고 꿈과 희망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난치병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나 수술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공사는 앞으로도 후원활동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수호천사'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 및 진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심장병 등을 앓던 어린이 환자 3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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