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지급보증 지원설을 공식 부인했다.
수은은 13일 해명자료를 통해 “수은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3조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앞서 수은이 북한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철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3조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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