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사진=본 기사와 관련없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편도결석이 새삼 화제다.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이나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인 편도결석은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편도결석에 걸릴 경우 치아를 닦고 청결을 유지해도 입 냄새가 나며, 양치질하면서 구역질을 할 때 이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목이 아프거나 침 삼킬 때 뭔가 걸린 느낌이 나기도 하며, 간질간질하거나 귀가 아픈 느낌이 든다.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편도결석을 검사하게 되는데, 흡인 등으로 제거해도 다시 생길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편도절제술이지만, 수술 효과와 합병증 위험이 있으니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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