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3사단, 18~22일 구리ㆍ남양주 일대서 대침투 종합훈련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육군 제73사단은 오는 18~22일 경기 구리ㆍ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도발과 테러 등의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과 경찰관, 소방관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기간 궤도차량이 이동하며, 국도에서 검문소도 운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통제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동안 군복과 적색띠를 하고 총기를 휴대한 대항군을 운용한다"며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리ㆍ남양주 일대에서 불법 밀렵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 군부대(☎1661-1133), 경찰(☎국번없이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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