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3 15: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협회는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을 대상으로 주요 김장용품 15개의 가격을 살펴본 결과, 전통시장이 20만4710원으로 대형마트와 비교해 19.9% 밑돌았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실제로 배추 16포기 기준 전통시장의 평균판매가격은 3만5000원인데 반해 대형마트는 1만9460원으로 79.9% 낮았다. 무 역시 대형마트가 10%가량 저렴했다.

반면 총각무·대파·쪽파·마늘 등 대부분 부재료는 전통시장 평균 판매가가 대형마트보다 6∼57% 저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