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5%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 26.3%씩 각각 감소한 것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화섬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었다”며 “그러나, 필터부문은 꾸준한 제품 교체 수요 및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가 늘고 있고, 원면과 원사부문은 고수익성 차별화 제품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어려운 업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에는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중국 및 미국 필터생산공장을 토대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 필터 판매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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