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새마을 부녀회(회장 고순옥)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 및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9일에 1500포기의 배추를 절인 후, 20일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근다.

이번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 34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랑구 새마을 부녀회 고순옥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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