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12일 IT·SW분야 최고 권위자인 KAIST 김진형 교수를 초빙해 창조경제와 SW혁신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위원과 사단법인 앱센터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창조경제 전문가다.
이날 김 교수는 세미나에서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 기조가 소프트 파워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함에 따른 앱 콘텐츠 및 SW 혁신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혁신의 가치가 소수의 전문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범 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지난 10월 창조산업진흥원으로 명칭과 함께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적극적 의지의 표명이자 본격적인 창조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음은 물론 안양시 전략산업인 스마트콘텐츠와 SW중심의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창조산업진흥원은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창조와 융합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 창조융합콘서트 프로그램을 마련, 최신 융합지식 공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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