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3분기 실적이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당기 순이익은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아틀란스토리’ 등 코어장르 게임들의 본격 출시로 장르 다각화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라인-윈드러너’의 지속 성장으로 해외 모바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 모바일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과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4분기에는 캐주얼부터 SNG, 비행슈팅, TCG, 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당사의 탄탄한 모바일게임 파이프라인과 완성도 높은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외 시장공략을 계속하며,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할 것”이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당사의 축적된 경험과 개발력, 전세계 선두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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