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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신허화학공업기지, 이제 국가가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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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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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신허화학공업기지에 입주한 한 공장의 모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青岛) 신허(新河)화학공업기지가 '국가급' 공단으로 승격돼 새로운 명칭을 얻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가 칭다오시 정부에 신허 생태화학공업과학기술산업기지를 국가가 관리하는 공단으로 급을 높이고 명칭도 '중국생태화공(칭다오)산업기지'로 새롭게 명명할 것을 통지했다.

이에 따라 신허화공기지는 전국에서 14번째, 산동에서는 4번째로 CPCIF가 공식 선정한 국가급 화학공업단지가 됐다. 

신허화공기지는 칭다오가 새롭게 조성하는 6대 산업기지 중 하나로 총 면적은 25㎢에 이른다.  지금까지 이미 1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 41개가 유치돼 총 투자규모가 190억 위안에 육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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