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명이 열광한 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년 대구 간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세계 1억3천만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은?

 바로 '오페라의 유령'이다. 다시는 탄생하기 힘든 최고의 히트 뮤지컬이자, 반드시 봐야 하는 뮤지컬로 여전히 찬사를 받고 있다.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싱가폴, 상하이등 세계 주요도시 투어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각 도시마다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서울을 거쳐 오는 2014년 2월  탄생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으로 대구를 찾아간다.  

뮤지컬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25주년 기념 공연 도시로 서울에 이어 대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 '오페라의 유령'의 첫 지방공연을 개최한 대구는 3개월동안 1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설앤컴퍼니 측은 "지방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오리지널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 공연은 원어 그대로의 감동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의 러브 스토리, 무대 예술의 화려함을 뽐낸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대구 내한공연은 내년 2월 2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오는  26일 첫 티켓을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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