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아궁 락소노 복지조정장관이 마리아 로사리오 아귀날도 주인도네시아 필리핀 대사에게 필리핀에 200만 달러 규모의 구호금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200만 달러 중 100만 달러는 은행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된다”며 “나머지 100만 달러는 75t 상당의 담요, 텐트, 구호 식품, 영양보충제, 발전기, 의약품 등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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