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조봉래 사장이 LED조명을 설치한 업소를 방문해 LED조명 오픈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ICT]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LED(대표 조봉래)가 최근 지역사회 LED조명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LED는 지난 6월부터 포항 및 광양지역 B2C(기업 대 소비자)시장에 램프 및 리니어라이트 등 LED제품을 판매한 결과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이면서 수준 높은 인테리어 효과로 일반 소비자 및 설치 업소로부터 큰 호평과 함께 LED조명 설치 붐(Boom)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포항공장에는 총 100여명의 직원들이 LED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고용창출 및 세수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포스코LED조명의 ‘一當五’ 효과로는 첫째, 1일 10시간 사용기준 4만 시간, 10년을 사용할 수 있고 둘째, 일반 LED전구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과 최대 86%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으며 셋째, 수은(Hg)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적외선(IR),자외선(UV)등의 유해파장을 방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넷째, 적은 발열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을 기존 백열등 대비 최대 85%까지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를 하고 다섯째, 투자비 회수기간이 평균 4~6개월로 최소화 되는 5가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포스코LED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에서 LED조명 판매율 1위를 기록 중에 있으며, 포항 및 광양지역 총 60여개 식당에 LED조명을 설치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위치한 ‘ㅂ횟집’의 경우 지난 8월 중순 설치한 후 월평균 전기요금 절감액이 60여만 원 정도로 연간 총 700여만 원이 절감이 되며, 최초 투자비는 6개월 만에 회수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설치 업소별로 월평균 작게는 20~30만원에서 많게는 60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있다.
ㅂ횟집 대표는 “올해는 전력난도 심하고 전기요금이 많이 부과되어서 LED조명으로 교체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초기 투자비가 너무 부담이 되어서 망설여졌지만, 포스코LED 브랜드를 믿고 교체를 하고 보니 일단 전기요금 절감은 기본이고 새로운 인테리어를 한 효과로 식당에 오신 손님들도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 LED조명빛으로 더한 맛깔스런 음식을 드실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분들도 눈이 덜 피로하다고 해서 여러모로 설치를 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향후에도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기본으로 하는 LED조명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대중화하여 전력난 해소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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