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신축학교별 발주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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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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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갑작스러운 지역민들의 인구증가로 학생들이 공부할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내년에 30여개학교가 건립할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교육청은 “학교신축 효율화 방안 정책연구 결과가 내년 1월중 나오면 통합발주냐, 아니면 학교별 발주냐는 결과가 나와바야 안다”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세종지역 건설인들은 “세종교육청이 행정편의상 신축학교 번들링(묶음) 통합발주를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교육청을 상대로한 지역건설업체들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과 지역건설업체 대표간 면담은 아무 성과 없이 결렬 된바 있다.

기자는 13일 세종, 충남 전문건설협회 박상희 회장은, 교육청의 통합발주 행정에 대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학교별로 발주할 것을 강력히 대응하다가 어제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니, 지역 건설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가능한 학교별 발주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이에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확인하기위해 13일 오후 홍순호 교육행정국장을 만난자리에서 그는 “가능한 한 지역건설업체 입장을 고려하고 또,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통합발주 보다는 학교별로 입찰 발주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며 “그러나 지금 결정할 수는 없고 내년 1월중 효율적 방안 정책연구 결정이 나오면 그때가서 가부 결정한다”는 의견으로 보아 통합발주가 아닌 신축학교별 발주가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건설협회 심용배 간사는 “세종교육청이 이지역 건설업자 의견을 무시하고 통합발전을 강행 한다면, 이는 건설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처사이기 때문에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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