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뱀과 교감? "뱀이 추워서 연기하기 힘들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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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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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뱀 [사진 제공=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뱀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기황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촬영 의상을 입은 채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뱀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뱀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뱀을 만지기도 하고, 장난스러운 표정까지 지어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뱀이 추우니까 연기하기 힘들어한다"며 뱀과 교감까지 나눴다는 후문이다.

지창욱과 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창욱, 뱀 안 무섭나?", "지창욱, 뱀이랑 친구?", "지창욱, 뱀 하나 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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