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인천항 인근에서 테러범이 여객선을 탈취하고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7척, 헬기 1대, 특공대 대원 등을 투입하고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함께 해․공 입체적 작전을 펼치며 테러범 진압, 폭발물 제거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인천해경은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점검하고 국가위기관리 대응 체제를 확립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각종 테러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인 훈련으로 완벽한 해상테러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유능한 정부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해상 대테러훈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