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양 기관은 14일 서울 중진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중진공이 발굴한 '으뜸기업'과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 장학생' 간 취업매칭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8월부터 '으뜸기업'을 발굴해, 현재 1004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 스마일스토리知 사이트 운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희망사다리 장학생'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120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졸업 후 중진공이 발굴한 “으뜸기업”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 해결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우수 인력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교육, 잡매칭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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