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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건국대 교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김호연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ACR Master)에 선정됐다.
김 교수의 이번 선정은 국내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도 두 번째다.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는 매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65세 이상의 ACR회원 중 뛰어난 학문적업적과 임상경력, 교육경력을 심사해 수여한다. 올해는 김 교수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17명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 류마티스 전문의 제1호다. 국내에만 김 교수에게 교육받은 류마티스 전문의가 50명에 달한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월 30여년간의 가톨릭의대 교수직을 마감하고,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후학 양성 및 연구ㆍ진료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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