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와 진흥회는 201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유치 전략 수립, 연차별 총회 참가 및 홍보, 행사장 조성, 참가자 수송 및 숙박 등 제반 업무를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의 IDF 연차총회 유치는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4번째 이며, 2006년 IDF 가입이후 7년만에 세계적 낙농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IDF 연차총회는 10월 중 1주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세계 54여개 국가에서 1,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IDF 연차총회가 우리나라 낙농 유가공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대회를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준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2018 IDF 연차총회가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과 접목을 통해 낙농기술의 획기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8년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제낙농연맹은 1903년 발족하여 전세계 54개 국가 1,200여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기구로서, 국제규약과 표준화 등 세계 낙농․유가공분야의 발전방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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