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국적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모옌(莫言)의 작품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에 위치한 알바니아 도서전에서 모옌의 작품 '개구리'가 중국 작품 최초로 번역출판됐다. 개구리는 중국 산아제한정책, 즉 '한가구 한자녀 정책' 으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부작용과 가슴아픈 현실을 인물간의 갈등과 사건을 통해 풀어낸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