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부부가 되는 양미(왼쪽), 류카이웨이 커플. [사진=양미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연예계 공식커플 양미(楊幂 27)와 류카이웨이(劉恺威 39)가 내년 초 결혼소식을 알려 화제다.
중궈왕(中國網)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미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왼손 약지에 낀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이렇게 됐습니다, 모두 축복해주세요"라는 멘트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류카이웨이도 자신의 웨이보에 “백년해로의 의미가 드디어 와닿는다”며 “앞으로 함께 하는 날들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서서히 나아가자. 너에게 건넨 손을 잡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애정이 넘치는 프로포즈를 전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두사람은 연예계 공식커플 2주년이 되는 날인 내년 1월 8일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며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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