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더 강력한 힘 'DS4 2.0 HD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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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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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력해진 주행성능, ℓ당 14.3km 연비 제공

한불모터스가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시트로엥 DS4 2.0 HDi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불모터스는 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지닌 DS4 2.0ℓ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선보인 DS4 1.6 e-HDi 이후 DS4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DS4 2.0 HDi는 2.0ℓ H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ㆍ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2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뿜어내 넉넉한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차체무게 대비 높은 출력과 토크, 정교한 핸들링 성능으로 날렵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미쉐린 파일럿스포트3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더한다. 

이 차의 복합연비는 ℓ당 14.3km 수준(도심 12.9km/ℓ, 고속 16.7km/ℓ)으로 우수한 효율성을 겸비했다. 가격은 시크 4190만원, 소 시크 432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내년 상반기 시트로엥 C라인을 국내에 출시하는 등 향후 시트로엥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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