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 행사에서는 그동안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에 헌신한 기업, 공공단체 등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된다. 또 저탄소 생활 동요 공연, ‘나부터 실천하기’ 다짐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이어 제4회 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40여 지방자치단체와 업체, 네트워크 단체 및 그린리더가 지난 1년간의 저탄소 실천성과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8개 단체(또는 개인)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상 15개 단체(또는 개인)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17개 단체(또는 개인)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전국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학생,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제환경학술세미나, 기후변화포럼과 기상·기후 체험관, 그린체험관, 그린에너지기업관 등의 친환경 전시·체험이 마련된다.
또 환경투어, 걷기대회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해 저탄소·친환경 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부 측은 “이번 대회는 지난 5년의 그린스타트 추진성과를 되돌아보며 민·관 거버넌스 활동으로서 참여단체들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실천과제를 발굴해 보급하는 등 ‘그린스타트 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동절기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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