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부터 관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응급안전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전국 21개 시ㆍ군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범사업 대상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에 위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가스누출, 고독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 등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중증장애인가정 80여 가구에 화재ㆍ가스누출ㆍ활동감지 센서, 가스차단기를 설치했다. 이번달 말까지 100여 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자격은 상시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이다.

문의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응급안전지원팀(☎031-85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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