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그룹 엑소(EXO)가 가을소풍을 같이 가고 싶은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14일 취업포털사이트 미디어통이 '가을소풍을 같이 가고 싶은 아이돌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엑소가 48.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엑소는 '으르렁'의 인기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얻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실력, 비주얼을 비롯해 '늑대소년'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및 프로듀싱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위는 32.3%의 응답자가 선택한 상큼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이어 영원한 대세 빅뱅이 11.6%의 지지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짐승돌 비스트(5.8%), 카라 순이다.
엑소는 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4명의 중국인 멤버가 포함돼 있어 일찍이 중국 팬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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